Marathon을 둘러싼 표절 의혹이 제기되고 있지만, 소니는 2025 회계연도 출시 계획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이 논란은 버ンジ(Bungie)의 최근작 '콩코드(Concord)'의 실패 이후 소니 경영진이 이번 고위험 출시 프로젝트에 대한 품질 관리 프로세스를 재검토하게 만든 상황입니다.
Marathon, FY2025 출시일 확고히
아트 논란에도 불구하고 9월 출시 예정
최근 소니의 재무 발표자료에 따르면 Marathon의 계획된 FY2025 출시 일정은 변경되지 않았습니다. 6월 13일 진행된 소니 게임 & 네트워크 서비스 브리핑에서 경영진은 버ンジ의 야심찬 신작을 향후 출시 예정인 라이브 서비스 타이틀 중 하나로 강조하며 이 혁신적인 프로젝트에 대한 "강력한 초기 참여" 목표를 언급했습니다.
표절 문제는 지난달 디지털 아티스트 ANTIREAL이 Marathon 알파 빌드에 자신의 2017년 작품이 무단 사용됐다고 공개적으로 주장하면서 불거졌습니다. 게임 에셋에서 흐릿하게 지워진 그녀의 서명이 발견된 시각적 증거가 공개되며 게임 커뮤니티 내에서 격렬한 논의가 일었습니다.
버ンジ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신속히 대응하며, 전 직원이 게임 파일에 해당 작품을 부적절하게 포함시켰음을 인정했습니다. 5월 17일 개발자 스트림에서 조셉 크로스(Joseph Cross) 아트 디렉터는 2020년 에셋 처리 과정에서 발생한 실수라고 설명하고 더 엄격한 검토 절차를 약속했습니다. 그러나 회의적인 팬들은 이미 많은 버ンジ 아티스트들이 ANTIREAL의 작품을 공개적으로 팔로우하고 있던 점을 지적했습니다.
버ンジ는 사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ANTIREAL은 초기 주장 이후 침묵을 지키고 있습니다. 5월 이후 추가 업데이트가 없고 소니의 최신 프레젠테이션에서 FY2025 출시 시기만을 광범위하게 확인한 만큼, 스튜디오는 출시 준비에 집중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소니, 콩코드 교훈을 Marathon에 적용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의 헤르멘 훌스트(Hermen Hulst)는 최근 콩코드의 실망스러운 성과 이후 회사의 라이브 서비스 전략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10년 만의 오리지널 IP인 Marathon은 소니의 진화하는 지속적 게임 지원 및 품질 보증 접근 방식에 대한 중요한 시험이 될 것입니다.
"이제 연구 및 검토 단계에서 훨씬 더 엄격한 프로세스를 도입하고 있습니다"라고 훌스트는 6월 13일 소니 화상 토크에서 설명했습니다. 그는 Marathon의 혁신적인 디자인을 강조하며 출시 전과 게임 수명 전반에 걸친 광범위한 테스트 사이클의 중요성을 역설했습니다.
표절 사건과 콩코드의 부진 이후 업계의 감시가 강화되면서 버ンジ는 성공적인 결과를 내야 할 중압감에 직면해 있습니다. 소니 경영진은 개발 과정을 점진적인 과정으로 규정하며 낙관적인 태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 타이틀이 성공할 수 있는 모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라고 훌스트는 확언했지만, 현재의 경쟁적인 라이브 서비스 시장의 도전 과제도 인정했습니다.
2025년 9월 23일 플레이스테이션5, 엑스박스 시리즈 X|S 및 PC 플랫폼으로 출시 예정인 Marathon은 최근의 논란 이후 더 큰 대중의 감시 속에서 개발 여정을 이어가고 있습니다.